경기도가 지난달 폭설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37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"폭설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발표한 301억5,000만 원외에 376억 원을 더해 모두 677억5,000만 원 규모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공공시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, 축산 농가, 농업인 등 민간 분야 피해복구를 위한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도는 추가 투입 재정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,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, 예비비 30억 원,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겐 최대 1,000만 원까지 긴급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엔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우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도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게 전부였지만, 지원 규모를 최대 700만 원까지 상향했다고 도는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생활안정비는 재정 병목 현상으로 지급이 지연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전이라도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선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도내 시군이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(NDMS)에 입력한 폭설 피해액은 3,870억 원으로 집계됐고,피해 규모가 가장 큰 시군은 안성시 1,160억 원이며, 이어 화성시 692억 원, 평택시 627억 원 등 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2061022194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